1세기경 (총정리)
부여 영고만 12월, 고구려 동맹과 동예 무천은 10월, 삼한은 5월 수릿날과 10월 계절제로 연 2회다.
12월
10월
부여 영고만 12월, 고구려 동맹과 동예 무천은 10월, 삼한은 5월 수릿날과 10월 계절제로 연 2회다.
12월 만주의 부여 사냥꾼은 한 해 사냥을 마감하며 북을 울렸고, 10월 졸본의 고구려 무사는 국동대혈 동굴 앞에서 잔을 올렸다. 같은 10월 동해안의 동예 농부도 무천의 춤판에 뛰어들었다. 남쪽 삼한의 농민은 남들보다 부지런해서 5월 모내기 끝에 한 번, 10월 추수 끝에 또 한 번, 일 년에 두 번이나 축제를 열었다. 모두가 같은 하늘을 섬겼지만 각자의 달력은 자기 삶의 리듬을 따랐다. 시험은 바로 그 달력의 차이를 노린다.
제천 행사는 각 회사의 전사 워크숍이다. 부여만 연말(12월) 종무식 스타일이고, 고구려와 동예는 3분기 결산(10월) 워크숍, 삼한은 상반기(5월)와 하반기(10월) 두 번 여는 성실 기업이다. 일정표만 외우면 어느 회사 행사인지 바로 맞힐 수 있다.
'부영고12, 고동맹10, 예무천10, 삼한5·10'을 주문처럼 외워라. 더 줄이면 '영고만 12월, 나머지는 10월, 삼한만 두 번'이라는 세 문장으로 이 단원 비교 문제가 끝난다.
영고는 영하 12도의 12월에 고기 굽는 축제, 동맹은 10월에 열 명이 동맹 맺는 행사, 무천은 10월에 무 뽑고 춤추는 날, 삼한은 오(5)이와 십(10)리를 오가며 두 번 노는 나라로 외우면 억지스러워서 오히려 안 잊힌다.
한 해 농사와 사냥이 하늘의 뜻에 달려 있던 사람들에게 제천 행사는 유일하게 신분과 시름을 잊는 날이었다. 죄수까지 풀어 주며 온 나라가 함께 춤추던 그 해방감을 떠올리면 각 행사의 이름이 축제의 함성처럼 기억에 남는다.
달력 📅 위에 12월 칸에는 부여의 북 🥁(영고), 10월 칸에는 고구려 동굴 🕳️(동맹)과 동예의 춤 💃(무천), 5월과 10월 두 칸에 걸친 삼한의 볏단 🌾(수릿날·계절제)을 스티커처럼 붙인 비교표 한 장을 머리에 저장하라.
영고 12월 vs 동맹·무천 10월
12월은 오직 부여 영고뿐이다. 부여는 수렵 사회 전통이라 추수철이 아닌 사냥철 연말에 제사했다는 이유를 붙여 외우면 시기 교차 선지를 바로 걸러낸다.
삼한 계절제의 횟수
연 2회(5월 수릿날, 10월 계절제) 제사한 나라는 삼한뿐이다. 벼농사 이모작 리듬(파종-추수)과 연결하면 다른 나라의 연 1회와 확실히 구분된다.
옥저의 제천 행사
옥저는 전해지는 제천 행사가 없다. 보기에서 옥저에 제천 행사 이름을 붙여 놓으면 그 자체로 오답이니, 4국 비교표에 옥저 칸은 비워서 기억하라.
제천 행사는 초기 여러 나라가 공유한 하늘 숭배와 공동체 문화의 증거이며, 이후 고려 팔관회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 축제 전통의 원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