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000년경
비파형 동검·민무늬 토기·반달 돌칼, 벼농사 본격화로 잉여 생산과 사유재산이 생겨 계급이 발생한 시대.
군장(족장)
청동검·청동거울 소유, 제사와 정치 주관
지배층
잉여 생산물 관리
평민
농경 담당, 민무늬 토기 사용
노비
전쟁 포로 등
벼농사 본격화
농업 생산력이 크게 늘어남
잉여 생산물 발생
먹고 남는 식량이 쌓인다
사유 재산 개념 등장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갈림
계급 분화 · 군장 출현
고인돌이 그 권력의 증거
비파형 동검·민무늬 토기·반달 돌칼, 벼농사 본격화로 잉여 생산과 사유재산이 생겨 계급이 발생한 시대.
청동기 시대와 계급의 발생
철기 시대의 세형 동검
주인공은 군장 '한불'. 그의 마을은 볕 좋은 저습지에 벼농사를 지어 창고가 곡식으로 넘쳐 난다. 한불은 남는 곡식으로 장인을 고용해 번쩍이는 비파형 동검을 만들게 했다. 이 검은 전쟁 무기이자, 하늘에 제사 지낼 때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보여 주는 증명서다. 흉년이 든 이웃 마을이 곡식을 노리고 쳐들어오자 한불은 목책과 환호를 두른 언덕 마을에서 이를 물리치고, 오히려 그 마을을 복속시켜 더 큰 세력이 된다. 이제 마을에는 명령하는 자와 따르는 자가 나뉘었다. 평등의 시대는 끝난 것이다.
청동기 시대의 청동은 '슈퍼카'다. 모두가 타는 실용품이 아니라 회장님(군장)의 권위를 과시하는 사치품 — 그래서 농기구는 여전히 국민차인 돌 도구(반달 돌칼)였다. 벼농사 잉여 생산은 최초의 '재테크'였고, 쌓인 재산이 재벌(지배층)과 서민(피지배층)을 갈랐다.
청동기 = '비·민·반·벼·고'(비파형 동검, 민무늬 토기, 반달 돌칼, 벼농사, 고인돌). '비 오는 민가에서 반달 보며 벼 베다 고인돌 만든다'로 한 문장 암기.
청동기에는 '청'와대급 권력자가 처음 등장했다. 비파형 동검은 악기 비파를 닮아 비파형 — '비싸서 파는 형(지배층)만 갖는 검'으로도 기억. 반달 돌칼은 '반: 달빛 아래 벼 베는 칼'.
어제까지 같이 사냥하던 이웃이 오늘은 내 위에 군림하는 지배자가 되는 시대. 곡식 창고가 가득한 자의 여유와, 남의 땅을 부치게 된 자의 설움이 처음 생겨났다. 번쩍이는 비파형 동검 앞에 무릎 꿇는 사람들의 두려움과 경외 — 그것이 권력의 탄생이었다.
⚔️🌾👑 언덕 위 목책으로 둘러싸인 마을. 황금빛 논에서 사람들이 반달 돌칼로 이삭을 훑고, 언덕 꼭대기에서는 군장이 비파형 동검을 높이 들고 하늘에 제사를 올린다. 그 발밑에 민무늬 토기 가득 곡식이 쌓여 있다.
철기 시대의 세형 동검
비파형 동검(청동기, 만주~한반도 분포, 곡선 비파 모양)과 세형 동검(철기, 한반도 중심 분포, 가늘고 곧은 모양)을 구분하라. '세'형은 '세'련되게 가늘어진 후기형이다.
신석기 시대의 농경 시작
농경의 '시작'은 신석기(잡곡), 벼농사의 '본격화'는 청동기. 선지의 조사 하나로 시대가 갈린다.
청동 농기구라는 함정
청동기 시대라도 농기구는 청동이 아니라 돌과 나무다. '청동으로 만든 농기구를 사용하였다'는 무조건 오답 선지.
신석기 시대의 빗살무늬 토기
빗살무늬 토기는 신석기, 민무늬 토기·미송리식 토기·붉은 간 토기는 청동기다. 토기 이름만 보고 시대를 특정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잉여 생산 → 사유재산 → 계급 발생으로 이어지는 사회 구조의 대변혁이 일어난 시대다. 평등 사회가 끝나고 지배와 피지배가 나뉘었으며, 군장 사회의 성장은 최초의 국가 고조선 건국의 토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