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2년
1392년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한양으로 천도, 정도전이 『조선경국전』으로 나라의 설계도를 그렸다.
위화도 회군 (1388)
이성계가 4불가론을 내세워 회군, 실권 장악
과전법 시행 (1391)
권문세족의 토지 기반을 무너뜨림
조선 건국 (1392)
이성계 즉위, 국호 조선
한양 천도 (1394)
경복궁·종묘·사직 건설, 정도전이 설계
양반
문반 + 무반, 과거 응시와 관직 독점
중인
역관·의관·서리 등 기술직
상민
농민·수공업자·상인, 조세 부담의 주체
천민
노비가 대부분
1392년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한양으로 천도, 정도전이 『조선경국전』으로 나라의 설계도를 그렸다.
조선 건국과 한양 천도
위화도 회군(1388)
변방 출신 최고 무장 이성계는 요동 정벌길에 올랐다가 위화도에서 말머리를 돌린다. 승산 없는 전쟁 대신 썩은 고려를 갈아엎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의 옆에는 유배지에서 백성의 참상을 목격하고 새 세상을 설계하던 천재 참모 정도전이 있었다. 칼을 든 이성계와 붓을 든 정도전, 이 콤비는 1392년 마침내 새 왕조를 세우고 한양이라는 신도시로 수도를 옮긴다.
망해가는 대기업(고려)을 인수해 사명 변경(조선), 본사 이전(한양), 신사옥 건설(경복궁), 새 정관 작성(조선경국전)까지 끝낸 기업 리빌딩 프로젝트다.
'팔팔(88) 회군, 구이(92) 건국' — 1388 위화도 회군, 1392 조선 건국. 흐름은 '회군→과전법→건국→천도' 순.
이성계가 '한양 가서 한 양(兩)만 벌자!' 하고 천도했다고 외워라. 정도전은 이름부터 '정치의 도(道)를 전(傳)하는 남자'.
홍건적과 왜구에 시달리고 권문세족에게 땅을 빼앗기던 백성들에게 새 왕조는 '이번엔 다르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한 희망이었다.
위화도에서 군마의 말머리가 일제히 남쪽으로 돌아서는 장면, 그리고 새로 지은 경복궁 근정전 위로 떠오르는 아침 해. 🐎🏯🌅
위화도 회군(1388)
회군은 실권 장악 사건이고 건국은 1392년. 4년의 시차를 순서 문제에서 노린다. '회군 먼저, 건국 나중'.
경국대전
『조선경국전』은 정도전이 지은 사찬 법전(태조), 『경국대전』은 세조 때 편찬 시작해 성종 때 완성한 국가 공식 법전. 이름이 비슷해 최다 오답 포인트.
정도전 vs 이방원
정도전은 재상 중심 정치, 이방원은 국왕 중심 정치를 지향. 1차 왕자의 난에서 정도전이 제거되며 승부가 갈렸다.
성리학을 통치 이념으로 삼은 유교 국가의 출발점으로, 이후 500년 조선 체제의 기틀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