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1919년

의열단

★★★☆☆자주 출제추정 ·최근 20회 중 8회 · 3회 중 1회꼴 출제

3·1 운동 이후 평화적 시위의 한계를 절감한 김원봉은 1919년 11월 만주 지린에서 의열단을 조직해 소수 정예의 의열 투쟁 노선을 택했다. 조선총독부·경찰서·동양척식주식회사 등 식민 통치 기관 파괴와 총독부 고관·친일파 처단을 목표로 삼았다.

1923년 신채호가 작성한 조선혁명선언은 외교론과 자치론을 비판하고 민중의 직접 혁명으로 일제를 타도해야 한다는 의열단의 이념적 지침이 되었다. 박재혁의 부산경찰서 투탄(1920), 김익상의 조선총독부 투탄(1921), 김상옥의 종로경찰서 투탄(1923), 나석주의 동양척식주식회사·식산은행 투탄(1926) 등 굵직한 의거가 이어졌다.

1920년대 후반 개별 의거의 한계를 느낀 의열단은 단원들을 황푸군관학교에 입교시키고 조선혁명간부학교를 세워 체계적 군사 조직 노선으로 전환했으며, 1935년 민족혁명당 결성을 주도했다. 의열 투쟁은 일제 심장부에 공포를 심은 가장 극적인 항일 투쟁이었다.

시험장 인출 순서연도→왕→사건→키워드→함정

한눈에 보기

시대 흐름 속 이 사건의 자리

  1. 1919년3·1 운동
  2. 1919년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3. 1919년의열단

    1919년 김원봉이 조직하고 신채호의 조선혁명선언을 지침으로 삼아 김익상·김상옥·나석주 의거를 일으킨 항일 의열 투쟁 단체.

  4. 1920년대문화 통치와 산미 증식 계획
  5. 1920년봉오동·청산리 대첩

가장 많이 헷갈리는 지점

의열단

  • ·1919년
  • ·1919년 김원봉이 조직하고 신채호의 조선혁명선언을 지침으로 삼아 김익상·김상옥·나석주 의거를 일으킨 항일 의열 투쟁 단체.

한인 애국단(1931, 김구)

  • ·의열단은 1919년 김원봉이 만주에서, 한인 애국단은 1931년 김구가 상하이에서 조직했다. 김익상·김상옥·나석주는 의열단, 이봉창·윤봉길은 한인 애국단이다.
VS

스토리텔링

스물한 살 김원봉은 3·1 운동의 만세 소리가 총칼 앞에 스러지는 것을 보며 결심했다. 말이 아니라 폭탄으로 답하겠다고.

지린의 허름한 집에 모인 13인의 청년들은 '천하의 정의로운 일을 맹렬히 실행한다'는 뜻의 의열단을 만들었다. 단원들은 늘 마지막 사진을 찍듯 최고급 양복을 차려입고 임무에 나섰다.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김원봉은 사상적 무기가 필요하자 당대 최고의 문장가 신채호를 찾아갔고, 그렇게 탄생한 조선혁명선언은 '민중은 우리 혁명의 대본영이다'라고 선포했다. 일제가 김원봉에게 건 현상금은 김구보다 높았다.

현대 비유

거대 조직과 정면 대결이 불가능할 때 핵심 시설만 정밀 타격하는 특수부대 전략이다. 조선혁명선언은 이 팀의 미션 선언문이자 행동 강령이었던 셈이다.

암기법

의열단 의거는 '익총, 상종, 나동' — 김익상은 총독부, 김상옥은 종로경찰서, 나석주는 동양척식주식회사. 지침은 '신채호의 조선혁명선언', 단장은 김원봉.

말장난 암기

의열단의 '의'리는 폭탄급, '열'정은 활화산급. 나석주는 '나 석유 아니고 폭탄이오' 하며 동척으로, 김상옥은 종로에서 '상옥(옥상)' 넘나들며 총격전을 벌였다.

감정 연결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삶을 스스로 선택한 청년들. 마지막이 될지 모를 아침마다 가장 좋은 옷을 입던 그들의 비장함이 의열단의 정신이다.

장면 상상

말끔한 양복에 중절모를 쓴 청년이 품속 폭탄을 감춘 채 총독부 계단을 오르는 장면, 그 뒤로 펄럭이는 조선혁명선언 문서. 💣🕴️📜

실수 방지 — 헷갈리면 여기서 틀린다

한인 애국단(1931, 김구)

의열단은 1919년 김원봉이 만주에서, 한인 애국단은 1931년 김구가 상하이에서 조직했다. 김익상·김상옥·나석주는 의열단, 이봉창·윤봉길은 한인 애국단이다.

기미독립선언서

기미독립선언서는 3·1 운동의 선언문, 조선혁명선언(1923)은 신채호가 쓴 의열단 활동 지침이다. 민중 직접 혁명이 나오면 조선혁명선언이다.

강우규 의거(1919)

사이토 총독에게 폭탄을 던진 강우규는 의열단원이 아니라 노인동맹단 소속이다. 의열단 창단 직전의 별개 의거다.

관련 인물
김원봉신채호김익상김상옥나석주
관련 문화재·유물
조선혁명선언의열단 창립지(지린)조선혁명간부학교 터
개인 의열 투쟁으로 일제 통치 기관에 직접 타격을 가해 무장 투쟁의 불씨를 이어갔다. 조선혁명선언은 민중 중심 혁명론을 제시한 독립운동 사상사의 명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