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8년 ~ 926년
남쪽의 통일신라, 북쪽의 발해. 신문왕의 개혁과 해동성국 발해 — 두 나라를 비교하는 문제가 반드시 나온다.
신문왕은 김흠돌의 난을 진압하고 국학 설립, 관료전 지급·녹읍 폐지, 9주 5소경으로 왕권을 극대화했다.
698년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이끌고 동모산에서 발해를 세워 고구려를 계승했다.
원효는 일심 사상과 아미타 신앙으로 불교를 백성에게 퍼뜨렸고, 의상은 화엄종을 열고 부석사를 세웠다.
무왕은 인안 연호와 장문휴의 산둥 공격으로 당과 맞섰고, 문왕은 대흥 연호와 3성 6부, 상경 천도로 체제를 정비했다.
828년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해 해적을 소탕하고 동아시아 해상 무역을 장악했다.
9세기 선왕 때 발해는 5경 15부 62주를 완비하고 최대 영토를 이루어 '해동성국'이라 불렸다.
신라 말 진골의 왕위 다툼과 원종·애노의 난 속에 호족이 성장했고, 6두품과 선종·풍수지리설이 새 시대를 예고했다.
900년 견훤이 완산주에서 후백제를, 901년 궁예가 송악에서 후고구려를 세워 후삼국 시대가 열렸다.